인천시가 18일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송도 컨벤시아에서 재난·안전관리업무 관계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은 제2회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과 연계해 이뤄졌다.
교육은 △재난·안전관리 기본법 △동북아 지진연구와 공동대응방안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재난위험경감 기술 활용에 관한 도시 우수사례 △재난위험경감 기술 활용에 관한 도시 우수사례 등으로 이뤄졌다.
또 시민안전본부 관계자들은 갑작스러운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와 자연재난 대처를 위한 교육도 이수했다.
박찬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재난·안전관리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안전체험을 실전으로 습득함으로써 재난관리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공무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