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용호 의원(국민의힘·전북남원임실순창)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순창군 구림농협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림농협은 임산물의 수집·저장과 유통체계의 현대·규모화를 위한 사업비 15억원(국비 50%)을 받아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산지종합유통센터는 순창의 청정임산물인 △복분자 △산두릅 △산초의 품질향상과 고부가가치를 꾀하고, 부족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호 의원은 "이번 구림농협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건립으로 순창의 명품 두릅과 복분자가 더 많이 알려지고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