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3년 만에 경영에 복귀했다. ⓒ 세이프타임즈
▲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3년 만에 경영에 복귀했다. ⓒ 세이프타임즈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3년 만에 경영에 복귀했다.

부영그룹은 30일 이 회장이 공식 업무를 재개해 사회·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창업주이자 대주주인 이 회장의 복귀로 그동안 미진했던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중근 회장 대신 그동안 부영그룹을 이끈 이희범 현 회장도 회장직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중근 회장은 취임식에서 "대내외적인 어려움으로 신속하고 치밀한 의사결정이 중요한 시기"라며 "부영그룹은 국민을 섬기는 기업으로 책임 있는 윤리경영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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