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에너지솔루션 디지털 전환(DX) 과제 성과공유회에서 변경석 최고디지털책임자(CDO·오른쪽 세번째) 전무가 발언하고 있다. ⓒ LG에너지솔루션
▲ LG에너지솔루션 디지털 전환(DX) 과제 성과공유회에서 변경석 최고디지털책임자(CDO·오른쪽 세번째) 전무가 발언하고 있다. ⓒ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디지털 전환(DX) 우수 성과와 최신 DX 기술 동향을 한 자리에서 공유하는 'DX 페어'를 열었다.

29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구성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전사적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변경석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전무를 비롯해 박종우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 등 지난해 6월 구성된 LG에너지솔루션의 인공지능(AI) 자문단이 참석했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설비 데이터 분석·예지 보전 알고리즘 개발 △디지털 트윈(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을 활용한 설비·공정 사전 검증 기술 개발 등 최신 DX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AI 자문단은 원자재 가격 예측을 위한 AI 예측 모델링과 분석, 데이터 기반 공정 모델링·운전 최적화 기법 등 주제발표를 통해 DX 산업의 기술 동향과 최신연구 과제를 소개했다.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생중계된 행사는 700여명의 구성원들이 참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행사 이후 영어, 중국, 폴란드어 등으로 번역된 영상을 내부 시스템에 게시해 전세계 임직원들이 언제든지 시청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변경석 LG에너지솔루션 CDO 전무는 "DX 페어는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와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전사적 디지털 혁신과 제조지능화 구축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 역량 강화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가속화하고 고객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