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킨 프랜차이즈 BBQ의 일부 매장에서 배달 어플리케이션에 표시된 가격보다 임의로 높은 금액을 받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치킨 프랜차이즈 BBQ의 일부 매장에서 배달 어플리케이션에 표시된 가격보다 임의로 높은 금액을 받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치킨 프랜차이즈 BBQ 일부 매장에서 배달 전문 어플리케이션(앱)에 표시된 가격보다 높은 금액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BBQ는 28일 세이프타임즈와의 통화에서 "BBQ가 프랜차이즈이긴 하지만 내점돼 있는 매장이거나 특정 메뉴 특화 매장일 경우 가격이 상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A씨는 서울의 한 매장에서 BBQ 앱을 이용해 치킨과 생맥주 1000㎖ 2개를 포장 주문했다. 

이후 매장을 방문한 A씨가 맥주값을 계산하려 하자 가격이 BBQ 앱과 다른 것을 확인했다.

BBQ 관계자는 "권장 가격은 동일하지만 앱에서 안내하는 제품의 가격이 배달·포장 전용 권장 가격일 뿐"이라며 "BBQ내 정책에 의해 매장 취식 가격은 매장마다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