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 중앙도서관 건물 외벽 일부가 무너져 긴급 안전점검에 착수했다. ⓒ 서울여대
▲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 중앙도서관 건물 외벽 일부가 무너져 긴급 안전점검에 착수했다. ⓒ 서울여대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 중앙도서관 건물 외벽 일부가 무너져 긴급 안전점검에 착수했다.

서울여대는 교내 중앙도서관 외벽이 무너지고 기둥에 금이 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인근 접근을 통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건물은 올해 안전진단 A등급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여대는 도서관을 지은 건설업체와 안전진단을 다시 진행하고 노원구청과 교육부에 조치 경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시설 점검 과정에서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최근 지속적인 장마로 인해 건물 외벽 일부가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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