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분당을)은 1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정자교 붕괴사고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책임자 처벌과 1기 신도시 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토부는 정자교 붕괴사고에 대해 원인조사와 대책을 발표했다. 내용은 도로부 하부 콘크리트와 캔틸레버부 인장철근 사이의 부착력 상실이 붕괴의 직접적인 원인이었다.

점검과정에서 포장 균열, 캔틸레버 끝단 처짐, 동결융해로 인한 균열, 파손, 슬래브 하면 백태와 우수 유입 증가 등이 관측 보고됐지만 원인분석과 관련 구조적 특성을 고려한 보수·보강 조치도 미흡했다는 결과도 밝혀졌다.

김병욱 의원은 "국토부도 밝혔지만 부실 안전 진단에 대한 책임자 처벌이 우선"이라며 "국토부는 1기 신도시 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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