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재보험협회 관계자가 CJ제일제당 충북 진천 블로썸 캠퍼스 관계자에게 2023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패를 전달하고 있다. ⓒ 한국화재보험협회
▲ 한국화재보험협회 관계자가 CJ제일제당 충북 진천 블로썸 캠퍼스 관계자에게 2023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패를 전달하고 있다. ⓒ 한국화재보험협회

한국화재보험협회는 특수건물 48곳을 '2023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인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재보험협회는 2023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신규 7곳, 재인정 41곳 등 48곳 건물을 인정했다.

신규 인정 건물은 △CJ제일제당 충북 진천 블로썸 캠퍼스 △제주 국세공무원교육원 △경기 한국쓰리엠 △경남 창원과학체험관 △대구 한국가스공사 △경북 원익큐엔씨 황상지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광주보훈요양원 등 7건이다.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는 화재보험협회가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특수건물 가운데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가 이뤄지는 건물을 선정해 인정하는 제도다.

화재안전 우수건물은 인정심의를 신청한 특수건물에 대해 화재폭발위험, 건물방화시설,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전 분야에 걸쳐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정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화재안전 우수건물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화재사고가 발생하거나 안전점검 시 안전기준에 미달되는 경우에는 인정이 취소되는 등 사후관리가 엄격히 이뤄지고 있다.

우수건물로 인정된 건물과 사업장에는 해당 특수건물의 차별화된 안전성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패'를 수여하고 있다.

한국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화재안전 우수건물 관계자에게는 방재기술실무교육 무료 참가 기회 제공, 협회 발간도서의 할인 구매, 화재예방을 위한 기술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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