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안전재단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대전월드컵경기장(오른쪽) 점검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스포츠안전재단
▲ 스포츠안전재단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대전월드컵경기장(오른쪽) 점검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스포츠안전재단

스포츠안전재단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대전시와 대전월드컵경기장 합동점검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 민·관 합동으로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대규모 합동점검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흥행 열풍으로 많은 관중이 찾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시설점검과 경기운영점검을 구분해 진행했다.

시설점검은 △경기장 안전관리 실태 △주요 구조부 안전성 △건축마감 △부대시설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구조설비 등 건축·소방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이어 경기운영점검은 경기의 △계획(Plan) △인력(People) △장소(Place) △물자(Product) 측면에서 준비 적절성과 응급상황 대비체계와 대응 시스템에 대한 운영을 집중 점검했다.

정창수 스포츠안전재단 사무총장은 "경기장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하드웨어적인 시설점검뿐만 아니라 활동·운영 측면의 안전을 균형감 있게 점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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