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페이 이용자가 삼성페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장결제를 하고 있다. ⓒ 네이버파이낸셜
▲ 네이버페이 이용자가 삼성페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장결제를 하고 있다. ⓒ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에 마그네틱 보안 전송 (MST) 기반의 삼성페이 결제 기능이 연동된 이후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18일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페이 현장결제에 삼성페이 결제 기능 연동을 시작한 지난 3월 말 이후 한달 동안의 현장결제 주요 지표를 공개했다.

삼성페이 결제 기능 연동 직후 지난 한달 동안 네이버페이 앱 신규 설치 건수는 47만건으로 전월 대비 186% 증가했다.

사용자 1인당 평균 현장결제 금액은 전월 대비 123% 증가했다. 특히 2회 이상 반복 결제한 사용자의 비중은 전체의 72%에 달한다.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의 지난달 현장결제 금액은 전월 대비 각각 206%, 219%로 증가했고 20대 사용자의 결제금액도 143% 늘었다.

네이버페이 결제 후 포인트 뽑기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난 한달 동안 사용자들이 참여한 포인트 뽑기 횟수는 1400만 건에 달했다.

결제금액이 늘어난 만큼 사용자들이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통해 받은 혜택도 증가했다. 지난 한달 동안 누적 1만 포인트 이상의 적립 혜택을 받은 사용자는 전월 대비 550% 급증했다

지난 한달 동안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가 일어난 결제처는 58만1000여개로 삼성페이 이용이 가능한 전국 300만 가맹점의 20%에서 이미 결제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처도 △기존의 주요 편의점과 △카페·베이커리 프랜차이즈 가맹점 △일반 음식점 △약국 △병·의원 △주유소 등 생활과 밀착된 다양한 가맹점으로 확대됐다.

네이버파이낸셜은 5월 중 네이버 앱을 통해서도 MST 기반의 삼성페이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의 일상 속 결제가 필요한 모든 곳에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사용자들은 기대 이상으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통한 혜택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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