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왼쪽)와 임창경 코웨이지부 지부장이 임금과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코웨이
▲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왼쪽)와 임창경 코웨이지부 지부장이 임금과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코웨이

코웨이 노사가 설립 4년만에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서 분규없이 최단기 타결을 이뤄냈다.

코웨이는 서울시 구로구 G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코웨이지부(설치·수리기사)와 '2022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와 임창경 코웨이지부 지부장 등 노사 대표들이 2022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에 참석해 노사가 같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노사는 임금·단체협약을 통해 업무용 차량 지급, 기본급 인상, AS 업무 포인트 상향 조정 등에 합의했다.

지난해 10월 코웨이는 코웨이지부와 2022년도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시작했다. 지난 1월 3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고 26일부터 이틀에 걸쳐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코웨이지부 조합원의 94.6% 찬성으로 최종 타결됐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노사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노조 설립 4년 만에 무분규이자 최단 시간 합의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얻어냈다"며 "불안정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목표인 고객 가치 극대화를 달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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