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디지털과 정보통신분야 미래인재 확보에 나선다. ⓒ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디지털과 정보통신분야 미래인재 확보에 나선다.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디지털·정보통신(ICT) 분야 채용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우수인재 영입을 위해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청년SW아카데미 특별전형 △디지털·ICT 석·박사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디지털·ICT 경력직 Monthly 채용의 5개 전형으로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뱅킹서비스 개발, 데이터 엔지니어링 등 기존의 전문 분야뿐만 아니라 디지털 신사업 기획 분야도 추가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채용을 통해 금융부터 비금융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하는 미래 신사업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규모도 확대한다. 실력 중심 채용 사업으로 2019년부터 특성화고 인재를 별도로 채용하고 있으며 사내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문가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 경쟁력 강화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성을 지닌 외부 경력직 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석·박사 특별전형을 통해 데이터와 AI 분야의 전문 역량을 지닌 전문가를 모집할 계획이다. 석·박사 특별전형은 이번달 말 모집을 시작한다.

신한은행은 디지털/ICT 인재 확보와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올해 초 국내 은행권 최초로 '디지털/ICT 전문직군 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위한 조직으로 '디지털 HR부'를 신설해 해당 분야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컴퍼니 전환을 위해 2019년 은행권 최초로 디지털/ICT 수시채용을 도입한 후 해당 분야 채용 규모를 지속 확대해 왔다"며 "다양한 채용을 통해 정부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도 기여하면서 미래인재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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