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1일 인천시와 '2025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시청 대접견실에서 진행한 협약식에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신한은행은 지역 내 네트워크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APEC 정상회의 유치를 돕기 위한 마케팅과 지원 활동과 시와 정보교류, 네트워크 협업, 시민 대상 홍보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한다.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인천시의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지역 내 신한은행 채널을 통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유치 성공을 위한 분위기 조성
금융감독원이 시금고 등 입찰 과정에서 재산상 이익 제공 내역을 사전에 보고 하지 않은 신한은행과 제주은행에 과태료를 부과했다.21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4~15일 재산상 이익 제공 관련 불건전 영업행위 금지 위반으로 신한은행과 제주은행에 각각 6960만원, 1200만원의 과태료를 통보했다.은행법에 따르면 은행은 은행 업무나 부수·겸영 업무와 관련해 이용자에게 정상적인 수준을 초과해 재산상 이익을 제공해선 안 된다.은행업 감독규정에 따르면 은행이 이용자에게 금전이나 물품 등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는 경우 미리 준법
고금리 상황에 대출이 늘면서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지난해 이자수입만 3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4대 은행의 이자수입은 2022년 대비 2.5%(8316억원) 증가한 33조6265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대유행시기인 2021년 이후 매년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4대 은행의 이자수익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금리 상황에 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4대 금융지주 수익의 은행 의존도도 크게 올랐다. 조달비용 상승으로 증권과 카드 등 비은행 부문 수
신용보증기금(신보)은 구로구와 매출채권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신보는 지난해 35개 지자체,신한은행과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 보험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 준다.보료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하는 매출액 500억원 미만의 보험대상업종
피델리스 사모펀드 부실 판매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이 피델리스자산운용 관계자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최근 피델리스자산운용 대표 등 관계자 3명을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이들은 투자 상품설명서에 펀드 수익 구조와 관련된 주요 사항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델리스는 해당 펀드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없거나 극히 낮다'는 판단을 제공한 의혹을 받는다.피델리스가 판매한 펀드는 싱가포르 무역회사 에이피스가 바이어에게 받은 확정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이다.글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이 주택담보대출 등의 거래 조건을 담합한 혐의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이들 담합 행위에 대한 심사보고서(검찰 공소장 격)를 발송했다.공정위는 앞서 지난해 2월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권 경쟁 촉진 마련"을 지시한 뒤 KB국민·신한·하나·우리·IBK기업·NH농협 등 6대 은행에 대한 현장조사 벌여 대출 업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어 지난해 6월 4대 시중은행에 대한 추가 현장조사를 진행했다.심사보고서엔 4대 시중은행이 개인과 기업을 상
시중 은행 가운데 대출이자와 예대금리차가 가장 많은 곳은 신한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5대 시중은행(하나·KB국민·우리·NH농협)과 비교해 신한은행의 평균적인 대출이자와 예대금리차 수준이 적절한지 조사했다고 5일 밝혔다.조사 내용은 지난 10년 동안 한국은행 자금순환표상의 △가계와 비영리단체 금융부채 △국제결제은행이 발표한 국가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이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은행별 경영현황 공개보고서를 통해 5대 은행의 지난해 원화대출 △대출금리 △예대금리차를 각각 신규취급액 기준과 잔액 기준도 조사해
금융당국이 '이상 외화송금'과 관련해 은행권에 일부 영업정지가 포함된 중징계를 확정했다.5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은행권의 이상 외화송금에 대한 제재 수위를 확정했다.금융감독원은 13곳 금융사를 검사한 결과 122억6000만달러(15조9000억원)가 넘는 이상 외화 송금 거래를 확인했다. 우리은행은 3개 지점에 대해 일부 영업정지(외국환 지급 신규 업무) 6개월과 과징금 3억1000만원을 부과받았다.신한은행은 1개 지점에 대해 일부 영업정지 2개월 18일과 과징금 1억8000만원을 부과받았다.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
신한은행이 무선 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신한은행은 무선 주파수 해킹으로부터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죽전·일산 전산센터에서 실시간 탐지 시스템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무선 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은 은행 전산센터의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무선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감시한다.무선 백도어 해킹으로 의심되는 주파수의 외부 발신 여부를 즉각 탐지해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백도어는 시스템 접근에 대한 사용자 인증 등 정상적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신한은행은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시중은행 가운데 최초로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주택연금은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면 국가가 연금 지급을 보장하고 남는 집값은 상속인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신한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주택연금 상품 온·오프라인 홍보 △신한은행 지점 주택연금 상담 프로세스 구축 △노후대비 컨설팅 세미나 운영 등 공동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은 오는 3일부터 신한은행 모든 지점에서 상담이 가능하다.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최
신한은행이 외국인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신한은행은 외국인 은행 창구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외국인의 신분증 진위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외국인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은 외국인 신분증에서 등록번호, 성명, 국적 등 정보와 얼굴 사진의 특징점까지 추출하고 법무부 정보와 비교해 진위를 확인하는 시스템이다.지금까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내국인 신분증만 진위여부가 확인 가능했다. 시스템 구축으로 외국인 신분증 진위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게 돼 신한은행의 외국인 금융거래 관련 안전성이 한
5대 은행의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이 이달에만 2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이들 은행을 대상으로 가계대출 현황 점검에 착수했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0년 만기 주담대 잔액은 2조8867억원(지난 24일 기준)으로 지난달 말(8657억원)에 비해 2조210억원이 늘었다.50년 만기 주담대가 가계대출 증가의 주범으로 꼽히며 나이 제한 가능성이 거론되기 시작한 지난 13일 이후에만 대출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집중되며 1조1000억원가량 증가했다.금융당국은 대출자들
신한은행은 '사건사고사실확인원' 피해 내용을 통계화하는 시스템을 금융권 최초로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사건사고사실확인원은 보이스피싱을 당한 고객이 피해구제를 신청하기 위해 관할 경찰서에 피해현황을 신고하고 신고사실에 대해 확인 받은 후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서류로 피해사실에 대해 고객이 작성한 내용들이 담겨있다.신한은행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건사고사실확인원' 내용을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고 상세 데이터를 지역별, 연령별, 시기별로 구분해 데이터를 관리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이 데이터를 각 유형별로 분류해,
신한은행이 판매한 영국 신재생에너지 사모펀드 환매가 중단됐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판매한 영국 신재생에너지발전소 대출 투자 펀드 '현대드래곤 다이나믹 에너지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1호'가 지난해 7월 만기를 맞았지만 환매가 중단됐다.이 펀드는 현대자산운용이 만든 것으로 2018년 5월 설정돼 신한은행을 통해서만 215억원이 판매됐다.펀드 자금은 영국 피터보로시에 건설되는 신재생에너지발전소 계약금 대출 관련 파생결합증권(DLS)에 투자됐다.하지만 발전소 건설을 맡은 업체의 경영 악화로 개발에 차질이 생기며 투자원금과 이자
신한은행이 아동권리보장원, 굿네이버스와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의 안전한 자립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한은행은 아동양육시설에서 자립하는 청소년들의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해 전국의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도울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관을 확립하고 건강한 경제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금융교육은 물론 △자립지원금과 수당 관리 방법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복지제도 △모바일 뱅킹 쏠(SOL)을 통한 디딤씨앗통
■ 한국일보 ◇경영지원실 ▲경영지원부문장 겸 인사팀장 현재주 ▲총무팀장 최상돈 ■ 충남 서산시의회 사무국 ◇4급 승진 ▲사무국장 최병렬 ◇5급 전보 ▲운영위원회 전문위원 이은건 ◇5급 승진 ▲총무위원회 전문위원 김영환■ 휴온스그룹 ◇이사 ▲휴온스글로벌 김정훈 ▲휴온스 최재용 ■ 안동대 ◇4급 ▲학생지원과장 이상준 ▲재무과장 김규년 ◇5급 ▲교육혁신과장 송현익 ▲기획과장 권오식 ▲제2행정실장 제희근 ▲취업창업지원과장 권기순 ▲일반대학원 행정실장 권오인 ▲학술정보과장 신동근 ■ 경남 합천군 ◇4급 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해식 ▲합천
SK와 신한은행이 ESG 우수협력사들에게 저금리 대출을 해주기 시작했다.양사는 연말까지 ESG 관련 저금리 대출을 최대 수백억원까지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또 중소협력사 대상 ESG 컨설팅 등도 적극 벌여 나간다. 중소협력사들이 글로벌 공급망과 고금리 상황 등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금융지원 사례가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지난달 SK텔레콤 협력사인 다솜에스앤씨에 무이자로 10억원을 대출해준 것을 시작으로 6월까지 SK C&C, SK E&S, SK네트웍스 협력사인 대연, 인피니티컨
공정거래위원회가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담합 의혹 관련 현장조사에 나섰다.공정위는 14일 대출금리와 수수료 결정과 관련해 담합 의혹이 있다고 보고 관련 자료를 집중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금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2일부터 은행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2월 4곳 은행을 포함해 NH농협·IBK기업·전국은행연합회까지 현장조사를 벌인 데 이어 두 번째 조사다.조사 대상을 좁힌 만큼 금리 등 금융권의 독과점 영향력을 확인하려는 조사가 구체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조사 타깃을 명확히
서울시는 청년 정책을 고도화하고 청년통계를 개발하기 위해 서울시복지재단,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보유데이터를 활용해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 개발'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청년세대(90년대생)는 이전 세대의 과거 20대~30대 대비 적은 자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주거 불안정, 결혼 지연, 저출산으로 이어져 청년 문제의 주요한 경제적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서울시는 국내 주요 금융기업들과 수차례 실무자 회의를 갖고 데이터 협력을 협의했으며 참여기관은 공공, 복지, 신용평가, 금융상품 데이터
신한은행에서 전산 사고가 발생해 2시간 반 동안 일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신한은행은 1일 오전 9시 30분쯤 전산시스템 가운데 환율 시스템에 오류가 생겨 해외송금 등 환율 관련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12시쯤 전산 오류는 완전히 복구됐고 관련 서비스도 정상화됐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환율 변동에 따른 고객 피해가 없도록 업무 중지 시간 동안 해외송금을 신청한 고객에 대해서는 신청 시각의 환율을 적용해 시스템 복구 후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고객님들께서 불편을 느끼시지 않도록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