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안전·현장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육은 대형화·자동화되고 있는 농업기계의 보급 확대와 지속적인 사용 증가에 따른 농업인의 현장실무능력을 배양해 농작업시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고 오는 22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

교육 인원은 80명으로 안전교육, 사고 예방 등 이론교육과 농업에 주로 사용하는 소형트랙터, 예초기, 관리기 등의 사용법과 자가 점검 등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안전용품을 지급한다.

최우섭 보은군 농기계지원팀장은 "농기계 안전 실무교육이 필요한 농업인 등 관심이 있으신 분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며 "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 사용으로 농기계 사고율도 줄이고 농업 기계화율도 향상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