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디지털 기반 승강기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보고회는 경남 진주시 공단본부 EL-Safe홀에서 이용표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사업 진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지능형 안전장치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승강기 관제시스템 △모바일 기반 상황전파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또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으로 승강기 사고·고장 대응과 안전관리 체계가 어떤 방향으로 변화하고 진행되는지 설명했다.
디지털 기반 승강기 통합관제 플랫폼은 이달부터 부산·대구·경남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친 뒤 올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한 통합관제 플랫폼이 구축돼 승강기 안전관리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