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텔레캅 무인경비시스템에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해 이틀간 2000여곳의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 세이프타임즈
▲ KT텔레캅 무인경비시스템에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해 이틀간 2000여곳의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 세이프타임즈

8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부터 KT텔레캅 무인경비시스템이 설치된 회사 사무실, 가정 등 2078곳에서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30여곳을 제외한 대부분은 오후 1시 30분을 기준으로 펌웨어 복구나 장비 수리·교체 등을 통해 서비스가 정상화됐다.

KT텔레캅 관계자는 "시스템 펌웨어를 업그레이드하던 도중 출입 통제 장비인 지문 리더에 단선이 발생했다"며 "서비스 장애 기간동안 침입, 도난 등 사건·사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께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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