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은 서울주택공사(SH공사)와 '서울의 도시와 주택연구'를 위한 협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서울 강남구 SH공사 임원회의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박형수 서울연구원장과 김헌동 서울주택공사장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양 기관은 그동안 축적된 실무지식과 경험,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서울의 도시와 주택연구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서울의 도시와 주택연구 관련 연구과제 발굴과 협업 △서울시 도시인프라에 대한 연구협업 △서울시, SH공사 보유자산 활용방안 등에 대한 연구협업 △포럼, 세미나, 워크숍, 교육 협업 등이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양 기관의 공동 연구과제로는 △미래도시와 도시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2040 서울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도시공간구조와 주택공급정책 실현을 위한 연구 등이다.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은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주거와 도시를 연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