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만푸드의 시나몬 파우더에서 기준치 이상의 금속성 이물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명령을 내렸다. ⓒ 세이프타임즈
▲ 코만푸드의 시나몬 파우더에서 기준치 이상의 금속성 이물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명령을 내렸다. ⓒ 세이프타임즈

최근 수입 향신료에서 기준치 이상의 금속성 이물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만푸드에서 수입하고 M&F에서 판매한 '시나몬 파우더'를 금속성 이물 기준 ·규격 부적합 이유로 회수 명령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의 제조일자는 2022년 1월 4일, 유통·소비기한은 2026년 1월 3일이다. 제품은 40g 용량으로 출시됐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회수된 제품에서 기준치보다 4배 이상의 금속성 이물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해 회수와 판매 중단을 요구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처에 반품이 가능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수입 식품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수입 식재료에 대한 식약처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 감독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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