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행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 현대차
▲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행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 현대차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12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모터트렌드가 정의선 회장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모터트렌드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50인의 파워리스트를 공개하고 그 가운데 가장 영향력이 높은 1인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다.

모터트렌드는 정 회장이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은 물론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수소에너지 솔루션, AI, 소프트웨어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집중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모터트렌드 관계자는 "정의선 회장은 세계와 산업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열정을 가지고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리더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모터트렌드는 정의선 회장의 실천적 리더십과 차별화된 전동화 전략에 대해서도 극찬했다.

모터트렌드는 "정의선 회장은 자율적인 권한 부여와 효율적 의사 소통 등에 기반해 회사 경영진들과 구성원들이 담대한 도전에 나서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현대차는 다양한 모델과 스타일 그리고 가격대를 갖춘 멋진 전기차를 선보여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을 활성화시켰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제네시스 G90와 현대차 아이오닉 5는 모터트렌드의 '2023 올해의 차'와 '2023 올해의 SUV'를 각각 수상했다.

정의선 회장은 "더욱 진화된 차량을 개발하고 공급해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전동화 체제 전환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