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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도시관리공사 관계자들이 인권 경영 선언문 선포식을 하고 있다. ⓒ 광주도시관리공사

광주도시관리공사는 2022년 인권경영 선언문을 개정하고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노·사 공동으로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2018년 인권경영 도입을 시작했다. 박남수 사장과 김건일 노동 조합위원장은 공동으로 인권경영 선언문을 선포하고, 인권경영 목표 실천을 위해 노·사간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아가기로 다짐했다.

인권경영 선언문은 △UN의 국제인권 규범 등에 대한 존중 △인권침해 예방과 구제를 위한 노력 △차별금지 △노동권 보장 △노·사 상생발전 추구 △산업안전·환경보호와 보건위생 증진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과 직원의 인권 보호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여가 지원과 안전보장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 노력을 추가해 선포했다.

김건일 노동 조합위원장은 "노·사간 신뢰를 기반으로 직원의 산업안전과 보건위생 증진을 통한 건강권 보호, 우월적 지위와 권한을 이용한 행위 금지 등 인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남수 사장은 "우리 공사는 2018년부터 인권경영을 시행했다"며 "앞으로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과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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