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 워싱턴호는 2017년 2월 5일 동부 지중해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모습을 보이고 있다. ⓒ CNN
▲ 조지 워싱턴호가 동부 지중해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 CNN

미국 해군은 USS 조지 워싱턴 항공모함 소속 선원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1명의 선원이 항공모함에서 응답하지 않은 채 발견됐고, 다른 두 명의 선원은 지난 9일과 10일 기지 밖에서 발견됐다.

리안 맘센(Reann Mommsen) 해군 중령은 "이 비극적인 사건들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초기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해군은 이들 3명의 사망 원인을 밝히지 않았다.

지난 9일 숨진 채 발견된 선원은 소매업 전문가 3급 미카일 샤프(Mikail Sharp), 지난 10일 숨진 채 발견된 선원은 내무통신 전기 기사3급 나타샤 허프먼(Natasha Huffman)으로 확인됐다.

지난 15일 발견된 세 번째 선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리안 맘센(Reann Mommsen) 중령은 "우리 선원의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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