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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오른쪽)과 고등기술연구원 김진균 원장이 장주기 에너지 저장장치(ESS)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25일 고등기술연구원과 장주기 에너지 저장장치(ESS)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과 고등기술연구원 김진균 원장 등이 참석했다.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한국판 뉴딜 등 에너지 전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장주기 ESS 관련 기술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장주기 ESS 기술은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비중 확대로 발생되는 잉여 전력을 에너지 저장장치(ESS)에 저장하고 필요할 때 전력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의 단점인 간헐성을 해소할 핵심기술로 인식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과 고등기술연구원은 압축공기 에너지 저장장치, 액화공기 에너지 저장장치 등 장주기 ESS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노력하고 관련 기술을 활용한 연계사업 추진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저장장치 확대, 계통 안정성 보강 방안 등 변동성 대응을 위해 장주기 ESS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협약을 계기로 압축공기와 액화공기 등을 활용한 장주기 ESS기술 개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업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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