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IL은 전국 공공기관 차량과 소규모 저장시설에 유류제품을 공급한다. ⓒ S-OIL
▲ S-OIL은 전국 공공기관 차량과 소규모 저장시설에 유류제품을 공급한다. ⓒ S-OIL

S-OIL은 조달청 유류공동구매 제5기 입찰에서 신규사업자로 선정돼 S-OIL 계열주유소를 통해 전국 공공기관 차량과 소규모 저장시설에 유류제품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유류공급대상은 도·시청 등 지방자치단체와 소방서, 경찰서, 읍∙면∙동사무소, 학교 등의 공공기관으로 향후 3년간 4억8000만리터, 6800억원 규모다.

S-OIL은 공공기관 유류공급을 희망하는 계열주유소 1560개 주유소를 통해 공급하며 향후 협약주유소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S-OIL은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공급해 공공기관의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S-OIL은 기 사용 중인 유류구매카드 사용 시에도 주유 할인 및 환급 혜택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주유소 현장테스트를 완료했다.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다음달 1일부터 협약주유소의 위치, 할인단가, 편의시설 등의 검색과 내비게이션 자동 안내로 연결되는 통합 기능을 제공해 유류공급 사업자와 지정주유소 변경에 따른 혼란을 줄일 예정이다. 

공공기관 유류공급 협약주유소의 위치는 나라장터 공공조달 홈페이지, S-OIL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쉽게 식별이 가능하도록 '공공기관 유류공급 지정주유소' 안내 입간판·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공공기관 유류 공급자로 선정에 따라 당사 주유소의 안정적인 판매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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