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주거형 비닐하우스 25개소에 주택용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하고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 기장소방서가 주거형 비닐하우스 25곳에 주택용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하고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 기장소방서는 주거형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를 무상 보급하고 겨울철 화목난로 등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주거형 비닐하우스는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확대로 인한 화재취약성과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아 사전예방과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장소방서는 주거형 비닐하우스 25곳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을 통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겨울철 난방 용품 안전매뉴얼 배부하고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기장소방서 관계자는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많은 화재 취약요인을 안고 있는 시설인 만큼, 난방용품 사용 등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같은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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