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아파트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정 시장은 9일 송학동 영무예다음 3차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인근 주민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점검대상은 지역 아파트 공사 현장 16곳으로 △공사장 현장 주변 지반 현황 △지하층 흙막이 변이 유무 △인근 시설물 안전 상태 △통행지장과 배수 상황 △기타 시민 불편 요소 등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시는 점검 후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지도 통해 시정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최근 아파트 공사 현장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점검 외 추가로 시민 불편 사항을 지도·점검하고 있다"며 "시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해 공사장 주변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