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그룹과 아다니그룹이 재생에너지, 수소 등 그룹 차원의 협력 가능한 다양한 사업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오른쪽부터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학동 철강부문장, 가우탐 아다니그룹 회장.ⓒ 포스코
▲ 포스코그룹과 아다니그룹이 재생에너지, 수소 등 그룹 차원의 협력 가능한 다양한 사업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오른쪽부터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학동 철강부문장, 가우탐 아다니그룹 회장. ⓒ 포스코

포스코가 인도 아다니그룹과 친환경 일관제철소 등 합작사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학동 철강부문장과 가우탐 아다니그룹 회장, 카란 항만·물류사업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포괄적 협력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인도내 친환경 일관제철소 합작을 비롯해 탄소저감 정책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수소, 물류, 화학 등 그룹차원의 협력 가능한 다양한 사업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제철소 건설은 인도 서북부 구자라트주 문드라 지역을 검토하고 있다.

최정우 회장은 "업무협약으로 포스코의 제철 기술력과 아다니그룹의 에너지, 인프라 전문성이 결합할 경우 철강을 비롯한 미래 친환경 사업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우탐 아다니그룹 회장은 "세계 최고의 철강 경쟁력을 보유한 포스코와 협력을 추진해 기쁘다"며 "파트너십은 인도 제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며 미래 친환경 사업에서 입지를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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