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은 김치의 수출진흥의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대상
▲ 대상은 김치의 수출진흥의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대상

대상은 김치의 수출진흥의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종가집의 글로벌 브랜드 종가(JONGGA)를 통해 대표 K-푸드인 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달러 달성을 기념해 수출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한 것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했다.

종가집은 국내 김치 수출액 중 40%의 비중을 차지하며 국내 포장김치 수출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2016년 2900만 달러에서 2020년 5900만 달러로 103% 이상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35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했다.

종가는 현재 미주와 유럽, 대만과 홍콩 등 아시아를 포함한 40여개 국가에 진출해있다. 일본 수출 물량 90%, 홍콩·대만·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에 수출되는 물량 80% 이상을 현지인이 소비하는 등 그 인기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매운맛을 저감하거나 양배추∙케일∙당근 등을 활용하는 등 현지인 입맛에 맞춘 김치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K-푸드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미국 현지에는 식품업계 최초로 김치와 고추장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해 내년 초 본격 가동을 목표로 시범 운영 중이다.

대상 관계자는 "글로벌 No.1 김치 브랜드로서 김치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전 세계에 전파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한국 김치가 세계인의 식탁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