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우수환경산업체 13곳을 지정했다. ⓒ 환경부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우수환경산업체 13곳을 지정했다. ⓒ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기업 13곳이 '2021년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제도는 사업실적과 기술력 등이 우수한 기업을 지정하고 중점 지원해 환경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13곳은 기업 경쟁력과 기술력 등을 갖췄으며, 이들은 지난해 평균 매출액 415억원, 평균 수출액 158억원의 실적을 보였다.

분야별로는 △탄소중립 '에코매스' △기후·대기 '퓨어스피어', '세성', '나노' △물·수질 '테크로스', '효림산업', '지오그린21' 등이 선정됐다.

이들은 사물인터넷 분야 스마트 가스감지, 수질 측정기기와 처리 시스템 제조,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우수한 기술력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우수환경사업체로 지정된 기업을 녹색산업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시장개척을 위한 홍보영상 제작 지원과 판로개척지원금 등을 제공하고 국내외 환경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해외 발주처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등 해외진출도 지원한다.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우수환경산업체가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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