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서 기념식 개최 … 정부 훈·포상 68명 수여

▲ 황성규 국토부2차관이 제29회 물류의날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이명상 기자
▲ 황성규 국토부2차관이 제29회 물류의 날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이명상 기자

국토교통부는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9회 물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황성규 국토부 2차관, 최원혁 한국통합물류협회장, 서덕호 유통물류진흥원장과 정부포상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기념식과 물류 컨퍼런스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기념식은 물류산업 발전 유공자 18명에게 훈장 1점, 포장 2점, 대통령표창 4점, 국무총리표창 6점,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5점이 전수됐다.

최고의 영예인 동탑 산업훈장은 스마트 물류기술 개발과 적용,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확장과 통합물류시스템 개발과 적용을 통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하나로티앤에스 박성곤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산업포장은 전자상거래 수출입 물류서비스와 환적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에이씨티앤코아물류 유석범 대표이사, 종사자 보호를 통한 물류산업 상생 생태계 조성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성장토대를 제공한 로젠 최정호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 경인항 김포 물류유통단지협의회 최태은 회장이 2021 물류의날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 이명상 기자
▲ 경인항 김포물류유통단지협의회 최태은 회장이 2021 물류의 날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 이명상 기자

경인항 김포 물류유통단지협의회회 최태은 회장 등 6명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황성규 국토부 2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물류산업이 우리 경제의 굳건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묵묵히 헌신해 주신 60만 물류인의 노고에 특별히 감사하다"며 "최근 빅블러 현상이 보편화되면서 물류와 유통, IT, 플랫폼 기업들이 물류 시장에서 다양한 경쟁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물류 생태계 전반의 질적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기념식에 이어 '패러다임의 변화, 혁신 그리고 물류·공급망 관리(SCM)'를 주제로 물류 컨퍼런스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기조강연은 어명소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이 'K-물류 혁신과 도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현장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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