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아트페어 뉴웨이브 작가 특별전 포스터 ⓒ 연합뉴스

2021년 부산국제아트페어(BIAF) 신진작가 부스에 초대되는 뉴웨이브 작가 선정 특별전이 본행사에 앞서 23일 서울에서 개막한다.

케이아트(K-ART)국제교류협회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그랜드관에서 뉴웨이브 작가 선정 특별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주최 측은 1차 공모로 뽑은 신진 작가 중에서 40여 명을 선정해 부산국제아트페어에 신진작가 초대부스에 초청한다.

부산국제아트페어는 12월 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다.

올해는 전시 작가 전원에게 인터넷 가상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세계 22개국 작가 작품과 함께 특별 전시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처음으로 적용한다.

윤현철 부산국제아트페어 집행위원장은 "22개국 작가들이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 세계에 노출되고 가상현실에서 작품 판매와 작가 정보들이 제공된다"며 "오프라인 미술 전시회의 한계를 뛰어넘어 가상공간을 통해 새로운 미술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숙 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 이사장은 "부산국제아트페어는 미술로 소통하고 예술로 승화된 세상을 목표로 새로운 미술 문화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며 "특히 개성과 주장이 강한 뉴웨이브 작가들을 대거 발굴해 우리 미술의 미래를 조망해 보는 전시회가 되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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