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과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중증응급환자 이송병원 선정지침을 개발, 대구와 충북소방본부에서 2월부터 9월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지금까지는 응급환자 발생시 119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에 따라 구급대원이 이송병원을 선정해 지역별 의료환경과 환자의 세부적인 상태 등이 고려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소방청은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정책 연구용역을 통한 이송병원 선정 적절성 평가도구를 개발해 왔다.국립중앙의료원,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대한뇌졸중학회 의학전문가 등과 협력해 지역별 의료환경이 반영된 이송지침을 만들었
서울대학교병원은 경증, 무증상 코로나19 확진자의 생활치료센터·원활한 이송을 지원하는 버스를 운행한다.최대 40명 탑승할 수 있으며 레벨D 방호복을 입은 운전자와는 칸막이로 격리했다. 감염환자 승하차 전후에는 철저한 방역을 하게 된다.서울대병원은 개조 작업완료 후 지난 9일 서울시에 통보했으며, 25일 오후 감염환자 첫 버스 이송이 시작됐다.이날 강서구 보건소에서 확진된 경증환자 16명은 강서구 곰달래도서관 주차장에서 해당 버스를 이용, 태릉 생활치료센터로 이동했다.서울대병원 관계자는 "기존 구급차로 1~2명씩 이송한 것에 비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