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올 하반기 신속한 재정집행과 이월‧불용액 최소화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일본의 우리나라 백색국가(White list) 배제와 미·중 무역 분쟁, 글로벌 투자 지연 등 국내경기 둔화 전망으로 인한 방침이다.지방자치단체가 국가 추경에 따른 국고보조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응책을 10월 안에 편성한다. 대응책 추진 전은 '추경 성립 전 집행' 제도를 활용해 국비를 신속히 집행할 방침이다.행안부는 시설비 50억 이상 대규모 사업의 행정절차를 간소화한다. 기존 대가를 5일 안에 지급하던 것을 청구일 당일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