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홍보원과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은 오는 7월 29일까지 헝가리 한국문화원 기획 전시실에서 '영감의 원천-윤동주가 사랑한 한글'전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문화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사비나미술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시는 '한글'과 민족시인 '윤동주'를 소재로 이이남, 양대원, 김범수, 성동훈 등 한국의 중견작가 12명의 작품 28점을 선보인다.사비나미술관은 윤동주의 시 124편을 윤동주기념사업회와 협력해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빅데이터 분석을 통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전 재외문화원 32곳의 외벽 등에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전 세계가 함께 극복하자는 연대와 공감의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 등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현수막은 '코로나 19 함께 극복' 메시지를 강병인 서예가가 직접 붓으로 쓴 한국어와 현지어를 병기해 캘리그래피로 제작했다.중국에서는 중국을 대표하는 서화가 도본기(都本基)와 협업한 현수막을 선보인다. 도본기는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 때에도 사스와의 최종 승리를 염원하며 총길이 67m의 서예 작품 '저항 사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 '참 이상한 나라에서 온 편지(A Letter from wonderland)'를 17일 공개했다.'참 이상한 나라에서 온 편지'는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와 싸우는 케이(K)들에게 보내는 편지 글로 시작한다. 인종과 국가, 성별에 상관없이 코로나19와 싸우는 동지라면 누구나 이 편지의 수신인인 주인공이 될 수 있다.편지의 발신인은 '참 이상한 나라'의 코로나19 대응 방식을 소개하면서 신속한 검사, 발전된 보건 시스템, 자유로운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