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은 3일 산업통상자원부 이광랑, 김주환 주무관에게 표창과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수여했다.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의미로 심정지 환자에게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에 기여한 일반인이나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광랑 주무관과 이종환 주무관은 지난 4월 27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사무실에서 직장동료 A씨가 대화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응급상황임을 알게 된 이들은 119신고와 119종합상황실의 안내에 따라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가슴압박을
대전 유성소방서는 28일 심정지·뇌졸중·중증외상 환자의 생명을 구한 시민과 구급대원 등 12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시민 김훈진씨는 지난 2월 9일 자운동 국군복지단 쇼핑센터에서 60세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통해 생명을 구해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았다.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12명에게는 하트·브레인·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를 전수했다.하트·브레인·트라우마세이버는 심정지·뇌졸중·중증외상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인
충북 옥천군은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명지훈 주무관이 소중한 생명을 살려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하트세이버(Heart-Saver)는 심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선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인증서다.민원팀에 근무하는 명 주무관은 지난 3월 2일 대전대 운동장에서 산책하는 도중 뒤에서 쓰러진 사람을 발견했다.명 주무관은 즉시 119에 신고 후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으로 응급처치하는 가운데 인근에서 휴무로 운동 중인 소방관이 있어 구급차가 오기까지
대전둔산소방서는 대전시 최초로 하트·브레인·트라우마 등 3대 세이버를 모두 받은 구급대원이 탄생했다고 12일 밝혔다.소방청은 2019년부터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시책으로 하트세이버 외에 브레인세이버,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을 추가해 3대 세이버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를 CPR, AED 등을 활용해 생명을 소생시킨 경우다. 브레인세이버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이다.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를 적정한 처치로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자다.
소방청은 지난 3월과 5월 30대 남성인 구모씨에게 두차례의 심정지가 발생했지만 일산소방서 119구급대원들이 출동해 환자를 두 번 다 소생시켰다고 15일 밝혔다.지난 3월 31일 파주시 야당동의 한 주택에서 30대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일산소방서 119구급대는 출동 중 환자의 상태가 심정지라는 것을 파악하고 보호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도록 했다.곧이어 도착한 구급대원(이재열·이혜림·윤성인 대원)들은 심장충격기 사용, 가슴압박, 산소투여 등 현장응급처치로 자발순환을 확인하고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회복 한
소방청이 올 상반기 동안 멈춘 심장을 되살린 251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을 했다고 16일 밝혔다.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주는 인증이다. 올 상반기 구급대원 2000여명을 포함해 모두 3148명이 인증을 받았다.지난 6월 남편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부인이 119에 신고했다. 119상황실 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속적으로 가슴압박을 했다. 구급대가 심장충격기로 처치를 한 후 남편은 호흡이 돌아왔다. 부인은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았다.배드민턴을 치다 쓰러진 동료를 앞선 방법으로 소생시킨 한 시민도 하트세이버를 받았다.하트세이버
빠르고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꺼져가는 생명을 구한 60대 주민과 구급대원 등 4명이 '하트 세이버'(Heart Saver) 인증을 받았다.충북 영동소방서는 31일 심정지 환자를 살린 고선규(64)씨를 비롯해 구급대원 김민수(34)·박서희(28·여) 소방교, 의무소방원 최창림(22)씨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엠블럼을 수여했다고 밝혔다.하트 세이버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장 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한 구급대원이나 일반시민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둔 119안전센터장이 강원 태백산을 등산하던 중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15일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9분쯤 태백산을 오르던 김모(63·대전)씨가 심정지 증세를 보이며 갑자기 쓰러졌다. 김씨는 일행과 태백산 등반을 위해 유일사 매표소 코스를 선택, 40분가량 산을 오르다 쓰러졌다.때마침 김인태(60) 충남 아산소방서 탕정119안전센터장이 이를 발견했다. 김 센터장은 이날 오전 일찍 산악회원들과 태백산을 오른 뒤 내려오던 길이었다.그가 발견했을 당시 환자는 입에 거품을 물고, 숨을 쉬지 않는 상태였다.
충북 영동소방서는 중앙119안전센터 구급대원 김민수 소방교와 박서희 소방사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와 엠블럼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하트 세이버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장 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한 구급대원이나 일반시민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이들은 지난해 8월 6일 심근경색으로 사경을 헤매던 김모(38)씨의 심장을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되살렸다.영동소방서는 지난해 3월과 6월에도 각각 4명의 구급대원과 소방관이 하트 세이버가 됐다. 이 가운데 3명은 2차례 연이어 인증서를 받았다.송정호 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