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지자체 등 도로관리청들은 폭설에 대비해 오는 15일부터 제설 작업체계를 본격 시작한다.이를 위해 도로제설작업 준비체계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제설책임 기관들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도로제설준비 최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수원국토관리소에서 개최한 점검회의는 28곳 기관에서 참석해 기관의 제설작업 준비태세를 확인하고 기습적인 폭설에도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대응 계획을 점검 했다.이번 도로제설 대상구간은 1만9000㎞에 달한다. 제설 인원으로 4800명, 제설 장비도 6000대 투입해
행정안전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7일 당진영덕고속도로 신풍휴게소에서 폭설로 인한 복합재난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11월 15일~다음해 3월 15일)'이 다가옴에 따라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차량고립, 교통사고로 인한 화학물질 유출 등 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한 것이다.훈련은 인명·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민·관·군 협력체계 점검과 현장대응 기관의 임무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행안부와 도로공사를 비롯한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충남도청, 충남소방본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