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작년보다 하루 앞당겨진 7월 28일이었다. 글로벌 생태발자국 네트워크(GFN)는 1971년부터 해마다 인류가 지구의 1년 치 자원을 다 소진하는 날을 계산해서 발표한다. 이른바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이다. 즉 올해 7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류는 후세대 몫의 자원을 당겨 써야 한다는 뜻이 되겠다. 혹시 우리가 현재 자원을 쓰는 양과 속도를 유지한 채 후세대 몫을 '가불'하지 않을 수는 없을까? 방법이 있긴 하다. 지구가 1.72개가 있으면 된다. 아니, 세계 평균보다 훨씬 빠르게 자
삼성전자가 메모리, 시스템 반도체와 LED 제품까지 '탄소 발자국' 인증을 확대했다.삼성전자는 22일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제품 20종이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취득하고, 지난해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은 메모리 반도체 5종의 후속 제품은 탄소 저감을 인정받아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9월 시스템 반도체 제품 4종에 이어 SODIMM(8GB/16GB), LPDDR5(8GB/12GB/16GB) 등 메모리 제품 20종에
삼성전자는 삼성 Neo QLED가 탄소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Reducing CO2)'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설립한 인증 기관으로, 4K 이상 해상도를 가진 TV가 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탄소 발자국 인증은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기준에 의거해 평가하며 탄소저감 인증은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발생량을 줄였을 때 받을
삼성전자가 지속적인 수자원 관리 노력으로 반도체 업계 최초 '물 사용량 저감 사업장'으로 인증을 받았다.반도체 생산시설과 연구소가 있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는 2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영국 카본 트러스트의 인증 수여식에서 조직단위 '물발자국' 인증을 수여 받았다.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2001년 기후 변화 대응, 탄소 감축 방안의 일환으로 설립한 친환경 인증기관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세대 V낸드 기반의 '512GB eUFS 3.0'이 제품단위 탄소발자국과 물발자국 인증을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