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다양한 전기생리학적 검사들을 활용해 인공와우 수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선천성 소아 난청의 8%를 차지하는 청각신경병증 환아 대부분은 OTOF 유전자 변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유전자 변이에 의한 청각신경병증은 오직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통해서만 청력을 회복할 수 있다. 환자별로 치료 시기와 재활 기간에 따라 말소리 변별 회복 정도가 달라 수술 결과를 예측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최병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이상연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