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7월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현장전문가와 함께하는 '직거래사업자 경영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농식품부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직거래사업자를 대상으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매장의 경영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추가로 지원한다.일회성으로 끝나는 기존의 단순 상담지원의 개념을 벗어난 밀착지원 방식의 사업이다.정부의 직거래 지원사업이 추진된 2013년부터 농산물 직거래는 사업자 수, 규모 등의 측면에서 성장해왔다.로컬푸드직매장의 경우 2013년 32곳에서 지난해 229곳까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