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항만하역장 내 근속기간이 짧은 노동자의 재해가 증가하고 있다.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나주화순)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항만하역장 내 사고로 2857명의 재해자가 발생했고 4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2017년까지는 재해가 감소세였지만 2018년 이후 다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항만 재해자는 351명으로 2017년 220명 대비 59.5% 증가했다.발생형태별 사고는 추락이 515명으로 가장 많았고, 넘어짐 482명, 부딪힘 453명, 끼임 353명,
(세이프타임즈 = 이민우 전문위원) 비만한 사람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동맥경화로 인한 심혈관 질환이 잘 발생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그렇지만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려면 단순한 체중 감량보다 내장지방 관리에 신경써야 된다. 국내 연구팀이 내장지방이 피하지방보다 많으면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심장혈관 동맥경화질환의 지표로 심장혈관 CT를 통해 관상동맥의 석회화 정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심장혈관에 죽상동맥경화가 진행하면서 칼슘이 쌓여 딱딱하게 굳게 되는데, 석회가 수치가 높으면 향후 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세 번째로 확진된 환자가 74명이 아닌 95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심층 역학조사 결과 증상이 나타난 시점이 22일 오후 7시에서 6시간 앞당겨지면서 접촉자가 늘었다고 29일 밝혔다.대책본부가 환자가 사용한 카드 내역과 본인 진술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강남구에서 2곳이 추가돼 접촉자 4명이 늘었다. 아울러 연휴 기간 휴점 기관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면서 접촉자 17명이 추가됐다.세 번째 환자는 서울시 강남구 글로비 성형외과에서 가장 많은(58명) 사람과 접촉했다. 이 밖
커피전문점의 일회용컵 남용 단속이 한달이 지난 가운데 다회용컵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지난달 일회용컵을 대체할 수 있는 상품(MD)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껑충 뛰었다.지난해 8월 MD 판매량은 2016년 같은 기간보다 3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회용컵 단속이 시작되면서 판매량 증가 폭이 크게 뛰어오른 것이다.스타벅스는 "이같은 바람을 타고 텀블러와 머그잔 등 다회용컵을 이용한 음료 주문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7월 기준 다회용컵 사용 고객이 300만명을 돌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