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급해도 도로에서 절대 넘지말아야 할 선이 있다. 바로 '두줄 황색 실선'.24일 오전 10시쯤 서울 성북구 미아사거리에서 한 오토바이가 중앙선을 넘어 앞 차들을 추월한 뒤 보행 중인 횡단보도까지 지나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중앙선이란 차마의 통행 방향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위해 도로에 황색 실선이나 황색 점선 등의 안전표지로 표시한 선이나 중앙분리대나 울타리 등으로 설치한 시설물을 말한다.특히 두줄이 그어진 황색 실선은 침범이 절대 금지된 곳이다. 이를 위반하면 범칙금 6만원과 벌점 30점이 부여된다.다른 교통법
부산 지역 도로 차선과 횡단보도 등이 한층 선명해진다.부산시는 지역 도로 차선, 중앙선, 횡단보도 등 노면표시 825㎞를 새로 도색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건설안전시험사업소, 부산시설공단, 16개 구군과 지워지거나 희미해진 노면표시를 모두 조사해 도색이 필요한 횡단보도 552개소 등 825㎞를 선정했다.시는 다음달까지 25억4200만원을 들여 새로 색칠하는 작업을 벌인다. 지금까지 도로 노면표시는 시민들이 이용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부분적으로 도색을 해왔다.부산시 관계자는 "2014년 노면표시의 반사성능 기준이 이
도심 한복판에서 3시간가량 중앙선을 넘나들며 난폭운전을 일삼은 40대 조현병 환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이지형 판사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47·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이 판사는 A씨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도 명령했다.이 판사는 판결문에서 "난폭운전으로 짧은 시간에 여러 사람을 다치게 하는 등 죄질이 매우 나쁘지만 심신장애로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미약한 상태였던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A씨는 지난해 5월 18일 오전 7시 50분쯤 청주시 흥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