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성어기를 맞아 한·중 양국 어업지도선이 오는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7일동안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공동순시 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한‧중 잠정조치수역이란 한·중 어업협정에 의해 한국과 중국의 어선은 신고 없이 자국법령에 따라 조업할 수 있도록 허용된 곳이다.공동순시에 참여하는 양국 어업지도선은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무궁화35호와 중국 해경 북해분국 소속 6306함정이다.이들은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만나 7일동안 해당 수역을 공동으로 순시하고 자국의 불법어선을 단속한 후, 상대국에 처리결과를 통보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