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은 전동킥보드 주행 실태조사 결과 이용자 10명 가운데 6명은 보도로 주행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9일 밝혔다.조사는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시범조사 항목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1340대를 대상으로 주행도로별 이용실태를 조사했다. 7개 시·도를 대상으로 대학교, 주거지역, 오피스상권 등 69개 지점에서 진행됐다.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주행도로 준수율은 19.9%로 도로교통법 개정 전 기준 이용자 10명 가운데 8명은 주행도로를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로교통법 개정으로 10
휠체어를 끌고 다니는 장애인이 '승차거부'를 가장 큰 불편으로 꼽은 가운데 서울시가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시는 저상버스 운수종사자 7대 준수사항을 마련하고, 장애인 승차거부를 신고할 수 있는 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서울시는 △운수종사자‧시민 인식개선 △시설‧구조 개선 △제도 강화를 담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14일 발표했다.시는 월 1회 현장 교육을 통해 버스 운전사들이 '7대 준수사항'을 지키도록 할 방침이다.동영상 교육자료를 제작해 시내버스 65개사에 배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