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오너의 세 남매가 다음달 4일 열릴 주주총회에 상정할 배당금액 안건이 갈리면서 남매간의 표 대결이 예상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장녀 구미현씨는 465억원의 배당금을 요구하는 주주제안을 서면으로 제출했다.앞서 장남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은 회사에 3000억원의 배당금을 요구했고 이에 구지은 아워홈 대표는 회사 이름으로 배당금 30억원을 제안했다.구본성 전 부회장이 3000억원을 요구할 당시 일각에선 구미현 씨의 선택에 따라 배당액 안건이 결정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구지은 대표와 차녀 구명진씨의 지분이 출석 주주의 과반 동의
국회 정무위원회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시정)은 임시주주총회의 경우 소집에 관한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일주일 안에 주주제안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현행법은 발행주식총수의 3% 이상 주식을 보유한 주주가 일정한 사항을 주주총회의 목적사항으로 할 것을 제안할 수 있는 '주주제안권'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정기주주총회는 직전 연도 주주총회일로부터 6주 전까지, 임시주주총회는 주주총회일의 6주 전에 주주제안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기업들이 임시주주총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행사는 100여명의 주주가 현장과 온라인 중계에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에 시작해 9시 28분에 종료됐다.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주총을 통해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모두 통과시켜 취임 후 첫 주주총회를 이끌었다.특히 이번 총회는 처음으로 전자투표가 도입됐다. 전자투표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다.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전 온도측정과 문진표 작성을 의무화하고 이상증상 유무를 체크하는 등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