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시정)은 임시주주총회의 경우 소집에 관한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일주일 안에 주주제안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현행법은 발행주식총수의 3% 이상 주식을 보유한 주주가 일정한 사항을 주주총회의 목적사항으로 할 것을 제안할 수 있는 '주주제안권'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정기주주총회는 직전 연도 주주총회일로부터 6주 전까지, 임시주주총회는 주주총회일의 6주 전에 주주제안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기업들이 임시주주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