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24일 택견의 대중화·세계화를 위한 2022년 택견 전파 로드맵을 공개했다. 오는 3월부터 청소년들에게 택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택견지정학교를 운영한다.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던 사업을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각 1개교씩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택견연수원에서도 시민 누구나 택견을 배울 수 있는 무료강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6월에는 '송암배 전국 택견 한마당', 11월에는 '시민택견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해 택견에 대한 관심과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충주시의 택
충북 충주시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노인정책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750만원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전국 246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1년간 노인 돌봄 분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실적 등을 토대로 유공 기관을 선정했다.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의 마음 방역을 위해 원예치료사업, 반려 식물 키우기, 추억의 장바구니, 우울 예방 행복 인형·복주머니 만들기 등의 사업을 운영해 노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특히 로봇을 활용한
충북 충주시는 2022년부터 지역 어린이집에 최초로 입학하는 영유아에게 '어린이집 입학지원금' 10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 보호자의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보육료 지원과는 별도로 어린이집에 입학할 때 필요한 피복류 구입비 등 보호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시는 '충주시 영유아 보육조례' 개정으로 입학지원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도 완료했다.신청일 기준으로 영유아의 주민등록 주소지와 이용 어린이집 소재지가 충
충북 충주시는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한송전(91) 참전용사에게 71년 만에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1일 밝혔다.훈장 전수식에는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조길형 충주시장이 무공 훈장증과 기념패를 전수하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무공훈장은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수여됐다.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을 받기로 했지만 아직 받지 못한 호국 영웅과 그 가족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한 목적이다.한송전 참전용사는 6·25 전쟁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