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0대 그룹이 기업의 경제적 가치 배분, 환경 개선 투자를 늘리고 사회공헌 활동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쪽 ESG경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30대 그룹 75개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량지표를 분석한 보고서 'K-ESG 팩트북 2021'을 24일 발표했다.보고서를 보면 최근 3년간 조사 대상 기업들의 경영 실적은 경기둔화 추세와 코로나19 등이 맞물리면서 악화됐다.이해 관계자에 대한 경제적 가치 배분은 2018년 12조3750억
한국 ESG 발전을 위해 여야 국회의원들이 뭉쳤다. 기업과 금융기관, ESG 관련 단체와 시민사회 등이 참여한 '국회 ESG 포럼' 발족식과 세미나가 29일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됐다.국회 ESG 포럼은 여야 국회의원 58명이 참여했고 기업·금융기관·ESG 관련 전문기관 등 128개 기관이 회원으로 동참했다.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용어다. 지속가능성을 위해 투자나 경영에서 고려해야 하는 비재무적 정보나 성과를 말한다.글로벌 사회는 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