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의 경우 상대적으로 대사질환의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생리주기가 불규칙하거나 긴 젊은 여성에서 비알콜성 지방간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조인영 교수와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 연구팀은 생리주기의 변화가 비알콜성 지방간 발병 위험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생리주기가 길거나 불규칙한 경우 비알콜성 지방간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고 8일 밝혔다.비알콜성 지방간은 간에 비정상적으로 과도한 지방이 침착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만성 간 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