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2017~2018년 집단시설 종사자 대상 국가 잠복결핵감염 검진 사업결과를 근거로 잠복결핵감염의 활동성 결핵 진행정도와 치료효과를 분석해 23일 발표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집단시설 내 잠복결핵감염자(활동성결핵 배제)는 미감염자에 비해 활동성 결핵 발생 위험률이 16.3배 높았다. 감염자 가운데 치료 미실시자는 치료 완료한 사람에 비해 결핵 발생 위험률이 5.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잠복결핵감염 치료는 활동성결핵의 예방효과(82%)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감염자 100명에서 35명이 치료를 시작하고 그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