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으로 잘못 알려진 인육캡슐을 중국으로부터 반입하려는 시도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육캡슐은 사산한 태아나 태반을 말려 분말이나 알약 형태로 만든 것으로, 국내에서 자양강장제 등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5일 관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내로 밀반입하려다 적발된 인육캡슐은 2751정(9건)이었다.중국에서 몰래 들어오려다 걸린 인육캡슐은 연도별로 2015년 1251정(3건), 2016년 476정(1건), 2017년 724정(4건) 등이며 올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