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행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전청조(27)씨가 영어를 섞어 사용한 말투가 온라인상에서 밈(meme)으로 퍼지며 일부 기업들이 이를 활용한 광고를 시작했다.지난 27일 위메프는 화장지 특가 판매 메시지를 고객들에게 전송했다. 이때 전씨의 카카오톡 말투를 사용했다.위메프는 "I am 특가에요. 헬로 원데이 특가, Next time은 없어요"라는 문구와 "Ok. Kitchen타올, Tissue 특가"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밈은 전씨가 자신이 거주하던 잠실 시그니엘 주민에게 사기 행각을 벌이면서 "Ok. 그럼 Next time에 놀러
해외구매 플랫폼 기업 큐텐그룹이 의약품 불법 유통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게시물 1000건가량을 뒤늦게 차단한 것으로 밝혀졌다.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목포)을 포함한 상당수 국회의원들이 큐텐 그룹의 의약품 불법 유통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불법 유통 사실을 파악해 큐텐에 관련 게시물 차단할 것을 요구를 했지만, 큐텐은 올해 들어서야 973건의 유통 의약품 게시물 차단조치를 내렸다.식약처가 요청한 차단 게시물은 △2021년 829건 △20
쿠팡페이, 토스페이먼츠, 우아한형제들 등 주요 전자금융기업들이 금융사고에 대한 책임 이행 기준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0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무소속·비례대표)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금융사고 책임 이행 보험 실태조사'에서 전자금융업무를 취급하는 업체 412개 가운데 금융사 1곳과 전자금융업체 56곳이 보험 미가입 상태거나 기준 금액을 충족하지 못했다.금융사는 쿼터백자산운용이며 전자금융업체는 쿠팡페이, 당근페이, 토스페이먼츠, 우아한 형제들, 인터파크, 위메프, 비바리퍼블리카, 위대
위메프에서 판매된 육회를 먹은 소비자들이 식중독 증상을 일으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판매를 중개한 오픈마켓의 책임 범위도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해당 제품을 판매한 판매자에 연락해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에게 환불 조치를 하고 있다.식중독을 일으킨 육회는 '대원축산'에서 지난달 특가로 판매한 제품이다. 해당 식품은 위메프에서만 2500건이 넘게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75명이 발열·오한·설사 등의 증상을 보여 식중독 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위메프는 육회에 문제가 생기자 지난 5일 오전 12시 이후 판
쿠팡·네이버·11번가 등 7개 쇼핑 플랫폼이 입점업체에 최저가 판매 강요 등 불공정약관을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네이버·11번가·위메프·인터파크·G마켓·티몬 등 7개 오픈마켓 사업자의 약관 가운데 14개의 불공정약관 조항을 시정하도록 했다고 26일 밝혔다.특히 쿠팡은 14개 불공정약관 가운데 11개 약관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공정위에 따르면 쿠팡·11번가·인터파크·G마켓·티몬 등 5개 업체는 판매자(입점업체) 자산에 대한 가압류 조치 등이 취해지면 즉시 계약을 해지하고 명확하지 않은 사유로 결제금액 지급을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8월 '머지포인트 사태'와 관련해 이커머스·편의점 업체 등도 일부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분쟁조정 결정을 내렸다.머지플러스는 '무제한 20% 할인' 마케팅으로 선불 충전금인 머지포인트를 판매하다 지난해 8월 포인트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축소해 환불 대란이 벌어졌다. 현재 머지포인트 대표 등은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피해 신청인 7203명이 머지포인트 판매업자 머지플러스와 통신판매중개업자 등을 대상으로 제기한 집단분쟁조정과 관련해 22억원의 조
■ 기획재정부 ◇과장급 인사 ▲총괄기획과장 이민호■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보령지청장 오세완■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국토부 박명주 ▲도시재생사업기획단 도시재생정책과장 정승현 ▲혁신도시발전추진단 혁신도시정책총괄과장 한정희 ▲혁신도시발전추진단 혁신도시지원정책과장 김형철 ▲부동산산업과장 황윤언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장 이기봉 ▲공간정보진흥과장 이대섭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백진호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정양기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김용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이윤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
11일 오후 7시 서울 성북구 종암동의 편의점에서 물건을 산 뒤 결제를 하기 위해 머지포인트 앱을 연 주부 김모씨(31)는 경악했다. 위메프에서 판매하는 상품이라 믿고 구매를 했는데 결제를 할 수 없게 앱이 막혀 있었기 때문이다.김씨는 마트, 편의점, 카페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머지포인트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위메프 광고를 보고 40만원을 지불하고 포인트를 구매했다. 1주일 전만 해도 다양한 사이트에서 머지포인트를 광고하고 위메프 등 다양한 업체에서 계속 판매를 해 왔던 터였다.머지포인트는 20% 할인된 금액으로 머지포인
■ 환경부 ◇국장급 전보 ▲생활환경정책실 대기환경정책관 김승희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최종원■ 국방부 ◇과장급 ▲인사기획관실 인력정책과장 천승현■ 여성가족부 ◇국장급 신규 임용 ▲여성정책국장 김종미■ 티맥스 ◇ 사장 ▲티맥스소프트 법무감사실 실장 황성택 ◇부사장 ▲티맥스소프트 글로벌사업부문 대표 김익수 ▲티맥스소프트 2사업부문 부문장 이형용 ▲티맥스티베로 1사업부문 부문장 이상철 ▲티맥스클라우드 대표이사 이현욱 ◇전무 ▲티맥스 그룹 기획조정실 기획팀 팀장 송영섭 ▲티맥스 그룹 기획조정실 디지털 마케팅 사업팀 팀장 김민석 ▲티맥스소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최대규모 인공지능 스타트업 대회 '인공지능 챔피언십'의 대기업과 선배벤처 등이 제시한 8개 과제를 공개하고 과제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29일까지 모집한다.10일 중기부에 따르면 인공지능 챔피언십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인공지능 국가전략'에 따라 기획된 대회다.대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해결하는 '연결의 힘, 디지털 드림9'와 달리 인공지능 챔피언십은 대기업과 선배 벤처가 제시한 과제를 데이터에 기반해 인공지능 기술로 해결한다.챔피언십의 특징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대기
20대는 여행, 3040 세대는 자녀, 5060 세대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전자상거래 업체 위메프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인기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0대는 학습, 20대는 여행, 3040은 자녀, 5060은 건강에 관심을 많이 보였다.이 기간 많이 검색한 키워드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들은 6공다이어리와 학습 전용 다이어리 스터디플래너에 대한 검색 빈도가 높았다.6공다이어리는 6개의 구멍이 뚫린 속지를 다이어리 링에 끼워 사용하는 제품이다. 10년전에 유행했던 아이